집에 설치된 디지털 도어로크를 이사할 때도 사용할 수 있도록 홀 크기와 위치가 KS규격으로 제정된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 윤교원)에서는 ‘디지털도어로크’에 대한 KS규격을 제정, 오는 8월까지 고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산자부 측은 “국내에서 시판되는 50여 종의 디지털도어로크는 제품마다 홀 크기와 위치가 상이하여 이사시 교체사용이 불편하고 화재 등으로부터 비상 탈출시 높은 온도 또는 물리적 충격으로 제품이 작동되지 않아 인명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며 “신뢰성 확보와 자원 재활용을 높이기 위해 이번에 KS규격을 제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도어로크의 KS규격에는 온도시험, 수명시험, 충격 및 내화시험과 홀 위치 및 치수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한편 디지털도어로크의 국내시장은 2003년 700억원, 지난해 1000억원 규모로 추정되며 올해는 이보다 50% 늘어난 1500억원으로 전망된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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