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정시험기관인정기구(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의 시험성적서가 해외에서도 통용된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 윤교원)은 KOLAS와 국제시험소인정기구협력체(ILAC)가 지난 1월 ‘국제공인 인정마크 사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달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KOLAS 공인시험기관이 발행하는 시험성적서에 국제공인시험소 인정마크를 표기할 수 있게 됐으며 ILAC-MRA에 가입한 미국, 일본, 독일, 영국 등 세계 37개국에서 국내 시험성적서가 통용된다.
국내에는 총 380여개의 KOLAS 공인시험기관이 있으며 KOLAS와 개별 협약을 통해 앞으로 국제 인정마크를 발행할 수 있다.
산자부 인정제도과 정양환 과장은 “지금까지는 국제공인 시험성적서에 국가별 인정마크만을 사용해 외국 수입업체의 경우 외국 시험기관에서 발행한 시험성적서를 요구하는 일이 빈번해 국내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조치로 국내 제품의 신뢰성을 높이고 시험 비용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현행 국가공인마크와 변경된 국제공인인정마크(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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