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컴퓨터(대표 강웅철)는 지난 상반기(2004년 7월∼12월) 반기 보고서에 대한 회계법인의 의견 거절은 회사 내용상의 문제가 아니라 전산 시스템 교체작업으로 인한 자료 손실로 인한 결과라고 17일 해명했다.
현주컴퓨터 측은 경영효율 개선을 위해 전산 시스템을 교체하는 중 일부 데이터가 손실돼 이런 결과가 발생했다며 전산시스템 안정화 및 전문회계인력 충원 등 구조조정 후속대책 수립을 통해 향후 보고서 제출에 따른 차질이 없도록 해 제13기 결산시에는 적정의견을 받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또 지난 상반기 경기침체와 업체간 경쟁심화로 매출 195억원, 순손실 8억원을 기록했지만 2분기 매출은 112억원으로 1분기 대비 34% 성장했고, 반기순이익도 5600만원 흑자를 시현하는 등 구조조정 효과가 점차 나타나고 있어 조만간 회사가 정상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닥증권시장은 지난 14일 현주컴퓨터에 대해 반기검토 의견거절 사유로 관리종목 지정사유를 추가한 바 있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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