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수능방송시스템 서비스 나서

 EBS의 공개 SW 기반 고화질 수능방송시스템이 성공적으로 구축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2일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과 EBS 측은 지난해 공개 SW 시범사업 가운데 하나로 추진된 ‘공개 SW 기반 EBS 수능방송시스템 구축’ 작업이 마무리돼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흥원이 지난해 10월부터 공개 SW 구축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8개 사업은 EBS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10억5000만원이 투입된 EBS 프로젝트는 리눅스를 기반으로 한 고화질 스트리밍 서비스를 구현하는 작업이다.

 특히 이 프로젝트에는 삼성전자, 리눅스원, 디디오넷 등 국산 하드웨어와 솔루션이 대거 도입돼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EBS에서 제작한 수능 관련 콘텐츠를 600kbps급으로 전송할 수 있게 됐다. 또 리눅스를 비롯한 비윈도 계열의 운용체계 사용자들이 MS의 VOD 시스템을 이용할 때 생겼던 문제도 해결했다.

 EBS는 2월부터 20개 강좌 766편의 교육 콘텐츠에 대한 고화질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서재두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공개SW지원팀 수석은 “리눅스 기반의 고화질 스트리밍 솔루션 서비스는 세계적으로도 드문 일”이라며 “특히 국내에서 개발된 서버와 리눅스 솔루션을 적극 채택한 대표적인 레퍼런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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