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가 설 연휴기간 통신재난에 대비, 장차관 및 KT 등 주요 기간통신사업 사장과 전화회의(콘퍼런스콜)를 처음 개최한다.
1일 정통부 관계자는 “올 설 연휴가 길어 2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통신재난에 대비해 주요 통신망과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과 관리 강화를 위해 콘퍼런스 콜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정통부 장차관과 주요 실·국장 및 KT·하나로텔레콤·데이콤·SK텔레콤·KTF·LG텔레콤 사장, 한국정보보호진흥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하며, 사별로 설 연휴기간 통신재난에 대비한 점검 상황과 비상연락망 등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개최된다.
재난대비 콘퍼런스콜은 제조업의 경우 설 연휴기간이 최대 9일까지 이어져 사고 위험이 있고 지난 연말 남아시아 지진대재앙 사고 이후 통신망을 재점검하자는 취지로 진 장관의 지시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통신사업 관계자는 “재난에 대비한다는 취지는 좋지만 장관과 각 사업자 사장 간의 콘퍼런스콜은 처음이고 갑작스레 공문이 내려와 어리둥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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