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의 초저가 노트북 ‘에버라텍 5500’이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
삼보컴퓨터(대표 이홍순)는 31일 지난 1월 국내 노트북 판매 수량을 잠정 집계한 결과, 평소보다 3배 가까운 판매 신장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삼보는 원래 90만원대 노트북 에버라텍 출시와 함께 1월 판매량 5000여대를 계획했으나, 지난달 노트북 판매 수량이 최근 3개년 동안 월평균 판매량 4000여대의 3배에 달하는 1만2000대가 팔려 나갔다고 밝혔다. 또 1만대를 돌파하는 시점을 올 2분기로 잡았지만 지난달 1만대 고지를 넘어서 시장 점유율 2위에 더욱 근접해졌다.
보급형 노트북 에버라텍 5500은 출시 초기부터 매진 행렬을 이어가 지난 1월에만 5000여대가 넘게 팔렸으며 12월 말 판매 물량까지 합친다면 출시 한달 만에 무려 8000대가 넘게 팔려, 삼보 창립 이래 단일 모델 최고 판매기록을 세웠다. 또 최고 사양과 함께 각종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춘 룸 시어터 노트북 ‘에버라텍 6300’, 140만원대 리모컨 방식 대화면 노트북 ‘에버라텍 6200’, 초경량·초슬림 노트북 ‘에버라텍 3200’ 등도 각 모델별로 1000대∼2500대 정도 판매됐다.
삼보 측은 노트북 판매 호조와 관련 “저가 출혈경쟁이라는 오해가 있지만 삼보의 가격정책은 대량생산에 따른 현실적 가격의 제시”라며 “부품 구매와 생산 효율성을 제고해 얻어진 결과이어서 적정 마진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보는 올해 에버라텍을 중심으로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초저가 모델에서 최고급형 사양을 적용한 하이엔드 모델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15만대 판매를 달성해 노트북 부문 2위 업체로 도약할 계획이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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