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김신배 http://www.sktelelcom.com)이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통신업계 처음으로 기업포털(EP)을 구축하기로 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26일 “현재 IT서비스 관리팀을 중심으로 EP 프로젝트에 대한 준비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2월 중에 내부 승인을 받는 대로 사업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SK텔레콤 프로젝트는 올해 공개되는 첫 대형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특히 통신부문 첫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SK텔레콤 측이 구체적으로 예산을 밝히고 있지 않지만 회사 전체 인원이 4500여명이란 점을 감안해 기업 전체 업무를 대상으로 EP를 구축할 경우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비용으로만 적어도 10여억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또 기업 내부 뿐만 아니라 일반고객까지 EP를 확산할 경우 구축비용으로만 30여억원 수준까지 이를 것으로 업계에서는 추정하고 있다.
SK텔레콤 측은 현재 내부승인을 받는 대로 컨설팅업체 혹은 EP업체를 선정해 일부 업무를 대상으로 한 시범 프로젝트를 시행한 이후, 연내 전사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미 EP 공급업체와 솔루션에 대한 검토작업에 들어갔으며, 2월 중 사업승인에 대비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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