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올 유통업계 5위 진입"

옥션이 수년 국내 전체 유통업계 순위 5위에 올라선다는 목표다.

 옥션(대표 박주만)은 작년 한해 국내 전자상거래 업체 중 최대 규모인 거래금액(GMS) 1조1723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신규회원 361만 명을 확보, 총 1170만 명으로 회원 수가 늘어났으며 물품 등록건수도 지난해 1055만 건으로 2003년에 비해 2배가량 증가했다.

  매출액은 1080억 원, 영업이익은 335억 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각각 73%, 52%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45% 증가한 188억 원으로 나타났다. 표 참조

박주만 사장은 “지난해 유통시장이 극심하게 부진한 것에 비하면 옥션의 성장세는 의미가 크다”며 “지난해 전자상거래 1위 업체로 지위를 확고하게 했으며 앞으로 수년 내 전체 유통업계 순위 5위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옥션은 올해를 유통업계 선두권 진입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단계로 보고 △오프라인 마케팅 강화 △판매자 기반 확대 △제품 카테고리 확충 △고객 편의성 제고 등을 추진키로 했다.

마케팅 강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TV광고 등을 대폭 확충하고 판매자 확대를 위해 재래시장을 비롯해 상가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키로 했다. 이를 위해 오프라인 전시장과 교육장도 개설할 방침이다. 올해 중소상인을 6만 명 육성하기 위해 판매자 전문기관들과 손을 잡고 교육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또, 지난해 말 문을 연 ‘옥션스토어’의 활성화를 위해 현재 3000업체가 활동하는 대형사업자 중심의 브랜드 판매자들을 계속 늘려나갈 방침이다.

상품 카테고리도 확대한다. 공구·기계류 등 산업용품 판매를 확대하는 한편 자동차 시장도 지속적으로 공략키로 했다. 취미·수집품 등의 카테고리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일반 소비자들이 판매자로 전환하기 용이하도록 시스템 확충에도 투자를 대폭 늘릴 예정이다. 연내에 사용성을 높인 50여 가지 신규서비스를 도입키 했으며 초보자 전용 홈페이지 등 개인화된 홈페이지 서비스도 선보이기로 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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