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정보통신(대표 이재원 http://www.dsic.co.kr)이 시스템통합(SI) 업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종업원지주제를 도입한다.
대신정보통신 측은 “최근 경영진에서 종업원지주제 도입을 결정하고 관련 법적 검토를 끝냈다”며 “도입 시기는 직원들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가 추이를 본 후 조만간 결정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제도 도입에 관한 세부 사항을 최종 결정하지 않았지만 첫해에는 전체 주식의 3% 정도를 지주제로 전환하고, 매년 3% 정도씩 늘려가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99년 10월에 상장된 대신정보통신의 주가는 450원선(액면가 500원)으로 최고가가 액면가 5000원 기준 10만원까지 올라선 적이 있다.
이재원 사장은 종업원지주제 도입과 관련해 “2년간 400억원대에 머물던 매출이 올해 500억원에 이르고, 재무구조도 올해를 기점으로 안정적으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며 “회사가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하는 시점에 맞춰 경영권을 더욱 안정화하고 직원들에게도 이익을 분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필요가 있다는 게 경영진의 의지”라고 강조했다.
대신정보통신은 모바일 서비스 및 시스템프린터 사업 등 일반 SI업체들과 달리 틈새 시장을 공략해 왔으며, 향후 3년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 매출 1000억원대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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