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의 주전산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해 약 3시간 동안 금융거래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조흥은행의 전산 시스템은 20일 오후 1시부터 장애가 발생, 4시께 정상화돼 약 3시간 동안 은행 창구는 물론 인터넷·자동화기기 등을 통한 현금 입·출금, 계좌이체 등 금융거래가 마비됐다. 이에 따라 이날 각 조흥은행 창구는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한 고객들의 항의가 잇따랐다.
이와 관련, 조흥은행 측은 “오후 3시 20분께 시스템을 재개통한 데 이어 4시 완전 복구가 이뤄졌다”며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중이지만 하드디스크의 오류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해명했다.
현재 조흥은행의 주전산시스템은 메인프레임 플랫폼에서 가동되고 있으며 오는 2006년 말까지 유닉스 환경에서 신한은행과의 통합을 앞두고 있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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