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본격적인 프로젝트 발주가 예상됐던 BC카드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사업이 무기한 연기 또는 취소될 전망이다.
16일 BC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현업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구성된 태스크포스(TF) 팀이 검토한 결과 현재 시스템으로도 서비스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 차세대 사업 추진이 사실상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BC카드는 지난해에 약 4개월 동안 투이컨설팅, LG CNS 등과 함께 차세대 시스템과 관련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컨설팅 작업을 진행하고 △컴포넌트기반개발(CBD) △유닉스 플랫폼 △메타 데이터베이스(DB) 기반 상품개발 체계 등 주요 시스템 구현 기술과 환경 등을 도출, 300억 원 안팎의 프로젝트를 예고했었다.
BC카드는 날로 늘고 있는 제휴카드 서비스를 위해 신속한 상품 개발이 가능하도록 DB와 애플리케이션 체계를 구축, 유연한 비즈니스 환경을 구현한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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