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S코리아, SMB 스토리지 시장 총공세

사진: HDS코리아는 13일 신제품 스토리지 ‘썬더9520’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 공략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마틴 다링 본사 부사장이 사업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코리아(지사장 나이젤 파슨스, HDS코리아)가 중소기업 공략을 위한 총공세에 나선다.

 HDS코리아는 13일 엔트리 레벨 스토리지인 썬더9520V를 발표하는 기자간담회에서 SMB시장 공략을 위한 3대 전략을 발표했다.

 엔터프라이즈 제품을 주로 공급해왔던 HDS코리아까지 SMB 공략을 공식 선포함에 따라 국내 스토리지 시장에서 미드레인지 이하 제품의 공급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HDS코리아가 중소기업 공략을 위해 내놓은 전략은 크게 3가지. 먼저 채널의 유연한 확대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즈와 LG히타치라는 양대 총판체제를 그대로 유지하지만 하위 채널은 정비와 함께 확대를 추진한다. 효성인포메이션은 현재 주파트너사인 SK네트웍스, 코오롱정보통신 외에도 S사, D사 등 추가로 파트너사로 선정할 계획이다. 같은 LG그룹사인 LG엔시스와 기본적인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LG히다찌도 한라그룹 계열 SI업체였던 아이콜스와 최초로 주파트너사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두번째는 패키지 상품 개발이다. HDS는 최고의 제품만 묶는다는 BOB(Best of Breed) 전략을 통해 SAN 스위치, 스토리지관리 솔루션 등 광범위한 패키지 상품을 개발, 최대 30% 이상 싸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테면 HDS 미드레인지 스토리지 제품군인 HDS9500V 시리즈와 브로케이드3200, 에뮬렉스9002, CA 샌매니저 등을 묶는 식의 패키지 상품을 다수 내놓을 계획이다. 또 이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BOB 세미나를 지방 순회 형태로 연간 8회 이상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HDS코리아는 ‘파트너 익스체인지’라는 포털 사이트를 오픈, 채널과 파트너사들이 가격 제안부터 솔루션 구성까지 온라인으로 상담받을 수 있는 체제를 완료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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