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사회의 반도체 성장동력은 정보기술(IT)이 아닌 개인기술(PT, Personal Technology)로부터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고 실리콘스트래티지스가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내셔널세미컨덕터의 브라이언 할라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반도체산업전략심포지엄(ISS) 기조연설을 통해 “휴대폰, PDA, 아이팟 등 개인용 기기 활용 증가에 따른 반도체 수요가 무한대에 이를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과거 반도체 업계의 주된 수요는 인터넷을 이용하기 위한 컴퓨터로부터 나왔지만 최근 들어 개인 디지털기기가 인기를 끌면서 반도체 수요처도 이동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할라 회장은 이에 따라 “반도체 업계의 미래는 매우 밝다”고 강조했다.
한편 ISS에 모인 반도체 전문 시장조사기관들의 올해 반도체 시장 전망은 다소 엇갈렸다. IC인사이츠와 세미코리서치는 올해 반도체 업계의 매출이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가트너, 스미스바니, VLSI리서치는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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