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비를 현물로 받는 인터넷 현물광고시스템이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온·오프라인 광고업체인 모두비전(대표 송영진)은 지난 4년 동안 12억원의 연구비를 들여 인터넷 현물광고시스템을 개발하고, 자사 현물광고 사이트 모아옴(http://www.moaom.com)을 통해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현물광고란 광고비를 현금 대신 광고주가 취급하는 제품으로 결제하는 것이다.
현물광고시스템은 광고비를 제품으로 대신한다는 것 외에 광고를 보는 횟수에 따라 광고기간이 신축적으로 조정된다. 즉 한 대리점에서 30만원 상당의 핸드폰광고를 진행할 경우, 30만원을 포인트로 환산한 30만 포인트가 소진될 때까지 광고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소비자는 광고(업체당 15초)를 보는 대신 5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데 적립된 포인트로는 사이트 내에서 광고주가 광고비로 결제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00개 업체의 광고를 본다면 5000포인트가 적립되고, 이 포인트로 사이트 내에서 5000원 상당의 음식을 주문하거나 다른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송영진 사장은 “현물광고 시스템은 광고주와 회원 모두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윈윈 전략의 새 유형”이라고 말했다.
조장은 기자@전자신문,je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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