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엔진 업체들이 공공기업과 대기업의 통합검색엔진 수요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는 올해 검색엔진 솔루션 시장규모가 지난해와 비슷한 200억원 규모로 전망되는 등 시장 자체가 정체됨에 따른 것이다. 관련업계는 기업들이 이미 구축해 놓은 지식관리시스템(KMS)이나 고객관계관리시스템(CRM) 등의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통합검색엔진을 도입하려는 요구가 많은 것으로 파악하고 이 부문을 집중 공략, 시장 활성화를 위한 돌파구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공공부문의 경우 전자문서시스템과 자료관시스템 등이 본격적으로 활용되는 시점이란 점에서 통합검색에 대한 요구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리아와이즈넛(대표 박재호 http://www.wisenut.co.kr)은 올해 영업채널을 기존 30개에서 60개로 2배 확대해 공공과 대기업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별 전문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해당지역의 공공기관에 대한 영업을 강화하고, SI업체나 솔루션 업체와의 공동 개발 및 영업 활동을 늘리기로 했다.
박재호 사장은 “대기업의 경우에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대용량 검색엔진 도입이 예상된다”며 “이에 적절히 대처해 올해 검색 솔루션으로만 약 6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쓰리소프트(대표 이준영 http://www.3soft.com)는 제품 마케팅의 초점을 정보자동분류, 정보내 주제추천, 문서추천 등 새로운 기능에 맞추기로 했다.
예를 들어 기업들이 활용하고 있는 KMS나 CRM 등에서 정보를 검색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부가 서비스 기능을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
다이퀘스트(대표 서동식 http://www.diquest.com)도 올해 대기업을 중심으로 1억건 이상의 대용량 검색엔진을 도입하는 사례가 늘 것으로 보고, 일반 PC급 서버로도 1억건 이상의 문서를 처리할 수 있는 대용량 검색 시스템을 출시하기로 했다. 또 검색시장의 추세가 솔루션 중심에서 기술 지원 및 운영 서비스 중심으로 변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적합한 조직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이밖에 인터넷 전문포털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 http://www.konantech.co.kr)는 올해부터 대기업 웹사이트 검색에 대한 영업을 강화하고, 공공시장 진출을 위해 KMS/EDMS 업체 등과 제휴해 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etnews.co.kr
SW 많이 본 뉴스
-
1
서울시, '청년 AI 기본권' 추진…모든 청년에 생성형 AI 무료 지원
-
2
화웨이 AI NPU 서버, 4분기 韓 상륙…엔비디아에 도전장
-
3
AWS 이어 MS도 'FDE' 조직 신설…“3조8000억원 투자”
-
4
KT·네이버클라우드, '포스트 국정자원' 판 짠다
-
5
지역 AX 1조4131억원 투자…정부, 피지컬 AI '세계 1위 도약' 시동
-
6
공공 최대 '우본 DaaS' 수주전, NHN클라우드·KT클라우드 '2파전'
-
7
메타, 남는 AI 연산자원 외부에 판다…클라우드 사업 진출 검토
-
8
美 매체 “앤트로픽, 삼성전자와 AI칩 생산 논의 중”
-
9
[뉴스줌인]통신 장비 진입 전략과 유사…화웨이 AI 칩 '가격' 앞세워 빈틈 공략
-
10
2배 빠른 '와이파이7' 도입 속도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