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위 통신사업자인 SBC커뮤니케이션스가 음악·사진·인터넷 다운로드가 가능한 TV 셋톱박스를 내놓고 홈 엔터테인먼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보도했다.
올해 중순부터 본격 판매되는 SBC의 셋톱박스는 SBC가 현재 제공하고 있는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및 에코스타커뮤니케이션스의 위성 서비스와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셋톱박스 제조를 위해 SBC는 장비제조업체 ‘2와이어(2Wire)’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2와이어가 만드는 셋톱박스는 TV 프로그램을 저장할 수 있으며 PC에 저장된 음악이나 사진에 직접 접속할 수 있다. 또 인터넷 연결을 통해 셋톱박스를 제어할 수 있으며 스트리밍 방식의 음악 및 동영상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SBC 측은 향후 싱귤러와이어리스 휴대폰을 통한 셋톱박스 제어도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BC는 셋톱박스의 구체적인 가격을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장비 임대료와 부가 서비스에 따른 추가 요금이 부과될 것이라고 SBC 대변인이 전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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