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터넷 쇼핑몰 중 휴·폐업 중인 곳이 전체의 2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업종별로 의류·잡화, 가전·컴퓨터 등 상대적으로 시장 진입이 쉬운 쇼핑몰은 운영이 활발한 동시에 폐업률도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현황은 온라인 지불결제대행(PG) 전문기업인 이지스효성(대표 최병인 http://www.aegis.hyosung.com)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자사의 PG 서비스 올더게이트(http://www.allthegate.com) 고객을 포함한 총 2300개 인터넷 상점을 지속적으로 조사한 결과 밝혀졌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 간 지속적으로 정상 운영 중인 쇼핑몰은 1855개이며 1년 사이 휴·폐업 등 운영을 중시한 곳은 조사 대상의 20%에 달하는 445개로 나타났다. 이는 2004년 한 해 동안 매출 상위 20개 대형 쇼핑몰의 폐업률 10%의 2배에 달하는 수치로, 경기 침체로 중소형 쇼핑몰들이 고전을 면치 못했음을 반영했다.
현재 운영중인 쇼핑몰의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의류·잡화(21.5%), 가전·컴퓨터(19.5%), 화장품·향수(9.5%), 아동·유아(9.3%) 순이었다. 반면 폐업상점의 업종별 현황은 의류·잡화(37.3%), 가전·컴퓨터(10.2%), 아동·유아(9.7%) 순으로, 이들 업종은 시장 진입이 쉬운 만큼 경쟁이 치열해 폐업할 확률 역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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