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이르면 오는 2006년 6월 3세대(3G) 이동통신 서비스를 위한 신규 주파수 경매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이는 지난주 조지 부시 대통령이 상용주파수 향상법안(Commercial Spectrum Enhancement Act)에 서명함에 따라 가능해졌다. 법안에 따르면 현재 연방 정부조직이 사용하고 있는 주파수 대역을 상용 서비스용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주파수 경매에는 1710∼1755㎒, 2110∼2155㎒ 대역 주파수 경매도 포함돼 있다.
또 FCC는 “주파수 경매를 실시할 경우 현재 주파수 사용자가 주파수 할당 계획을 18개월 전에 통신정보관리청(NTIA)에 통보하도록 돼 있기 때문에 3G 서비스를 위한 주파수 경매는 2006년 6월경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이클 파월 FCC 의장은 “주파수 대역의 재배치는 궁극적으로 양질의 통신서비스를 미국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버라이존와이어리스·T모바일 등은 새로운 서비스 제공과 고객 확대에 필요한 주파수를 절대적으로 필요로 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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