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해외에서 자국 제품 경쟁력 확보의 일환으로 수출되는 전자제품의 세금 환급률을 기존 13%에서 17%로 확대키로 했다고 실리콘스트래티지스가 보도했다.
하드디스크드라이브, 휴대폰, 휴대폰 기지국을 비롯해 반도체, LCD 및 CRT 모니터 등 대부분의 IT 제품이 포함된다.
이 같은 내용은 중국 당국이 지난해 12월 말 결정, 발표했으며 11월 1일분부터 소급적용된다.
세금 환급제도는 1990년대 말 아시아 경제위기 상황에서 중국 통화의 평가 절하에 대한 대안으로 시작됐다. 중국은 이미 자국에서 제조·판매되는 반도체에 대한 부가가치세 환급제도를 시행해 왔으나 미국이 타국 제품에 대한 불공정 조치라며 WTO에 제소, 오는 4월부터 이 제도를 페지할 예정이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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