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진·해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남아 지역 돕기에 나섰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지난 26일 발생한 동남아 지진·해일로 인한 피해복구지원비로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5개국에 100만 달러에 해당하는 구호금과 물자를 지원키로 했다. 현지 1만여 임직원은 피해지역 긴급투입돼 구호 활동을 벌이며 무상수리 캠페인, 자선기금 모금활동에 나선다. 정부와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생산법인이 있는 인도네시아(DVD플레이어·VCR 등)와 태국(컬러TV·냉장고 등), 말레이시아(모니터·전자레인지 등), 인도(컬러TV·모니터·에어컨 등)의 경우 10명 내외로 구성된 의료진 파견도 검토하고 있다.
삼성전자 인도네시아 법인 오석하 전무는 민영방송 메트로TV가 주최한 모금활동에 참가, 10억 루피아(11만 달러)의 구호 기금 전달과 피해지역 서비스 활동 등 향후 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인도법인과 말레이시아 법인은 페낭 지역의 서비스 플라자와 이동 서비스 차량을 피해 지역에 급파해 무상수리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으며, 태국법인도 정부 구호 센터와 연계한 서비스 및 제품 지원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LG전자(대표 김쌍수)는 인도네시아, 인도, 태국 현지법인을 중심으로 지원활동에 들어갔다. LG전자는 피해상황이 파악되는대로 현지 대책반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LG전자는 현재 태국 법인을 시작으로 지난 27일부터 자발적인 모금에 들어갔다. 인도네시아 법인 등도 현재 실무진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지원 및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또 인도법인은 이미 해당 지역에 5만7000달러의 구호기금을 전달했으며 인근 아폴로(Apollo) 병원과 연계해 1만8000달러에 이르는 의료품 지급하고 현지인 의료진 8명을 급파, 구호활동에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이밖에 재해지역의 의류, 음식 등 각종 구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상룡기자@전자신문,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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