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테크놀로지(대표 구관영 http://www.acetech.co.kr)는 인테나이면서도 꼭대기를 빼 신호를 감지할 수 있는 휴대폰용 결합형 안테나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이스테크놀로지의 오정근 전무는 “결합형 안테나는 인테나의 외관상 장점을 갖추면서도 성능을 리트랙터블 안테나에 맞출 수 있도록 개발해 특허까지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인테나는 파손위험이 적고 휴대폰을 소형화하는 데에도 유리해 최근 휴대폰을 중심으로 채택률이 급속히 늘고 있지만 리트랙터블(빼고 뽑을 수 있는) 안테나에 비해 최대 70%까지 수신감도가 떨어져, 배터리 소모량과 전자파 발생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800M㎐대 저주파 대역의 특성을 구현하기 힘들고 인쇄회로기판의 형태에 제약을 많이 받는다는 단점이 있다.
에이스테크놀로지의 결합형 안테나(모델명 AX5400)는 인테나가 외장안테나에 비해 신호감도가 떨어지는 단점을 보완했다. 결합형 안테나는 인테나와 외장 안테나의 메모리 와이어를 결합한 형태다. 메모리 와이어를 집어 넣었을 때에는 일반 인테나와 비슷하지만 신호감도가 떨어지는 곳에서는 메모리와이어를 빼내 일반 리트랙터블 안테나처럼 사용할 수 있다.
에이스테크놀로지는 최근 이 제품을 LG전자 등 국내 휴대폰업체에 공급했다. 에이스의 결합형 안테나는 CDMA, GPS, USPCS의 세 대역 겸용으로 LG전자의 미주향 휴대폰에 탑재됐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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