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와 스토리지 사업에 앞으로 힘을 더 기울이겠다”
칼리 피오리나 휴렛패커드(HP) 최고경영자는 7일(현지시각) 보스톤에서 금융 애널리스트와 모임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HP는 ‘오픈뷰’라는 관리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여러 소프트웨어를 판매하고 있다. 서버,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 테크놀로지 솔루션 그룹(TSG)이 총 300억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지만 이중 소프트웨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3% 정도에 불과하다. 그러나 소프트웨어 분야는 지난 10월 마감한 2004회기에서 9억22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 전년동기보다 19% 성장하는 등 점차 매출이 증가세에 있다.
과거 이사회가 세 차례에 걸쳐 HP 분사를 논의했다는 비사를 밝힌 그는 “매출이 떨어진 외장형 RAID 사업에도 보다 힘을 쏟겠다”고 지적했다.
피오리나는 지난 2002년 5월 인수한 컴팩과의 합병에 대해선 “마침내 모든 작업이 완성됐다”면서 “이제 양사의 시너지를 본격적으로 일으켜 성장하는 일만 남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HP의 PC사업을 지휘하고 있는 듀아니 짜이쯔너 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PC, 특히 노트북은 향후 HP의 제품군에서 여전히 핵심을 차지 할 것”이라면서 항간에 일고 있는 PC사업 분사설을 일축했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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