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자동화기기 전문업체인 청호컴넷(대표 박광소)의 시장 공세가 매서워지고 있다. 특히 지난달 본격화한 금융 부가가치통신망(VAN)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 시작하면서 청호컴넷의 변신에 업계의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달 케이디링크의 금융VAN 사업 부문을 인수한 청호컴넷은 최근 삼성홈플러스를 시작으로 보광훼미리마트, LG25, 바이더웨이 등 편의점에 약 2000대의 금융 자동화기기 공급계약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네트, 나이스, 노틸러스효성 등 기존의 금융VAN 서비스 업체들과의 시장경쟁도 본격화됐다.
이와 함께 청호는 은행 등 금융권의 자동화기기 아웃소싱 수요에 주목하고 최근 아웃소싱 전담팀을 구성, 금융VAN 서비스를 토대로 한 시장 수요잡기에 나서고 있다.
또 금융자동화기기의 해외 공급을 위한 전담팀인 ‘컴넷 프로젝트’ 팀을 구성, 수출용 신제품인 컴넷7000 시리즈 등을 중심으로 시장공략에 나서 내년에 약 200억원 규모의 수출 실적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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