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HP가 리눅스의 다양한 버전 중 수세, 레드햇에 이어 최근 개발작업이 가속화 되는 아시아눅스에 대한 서비스와 기술 지원도 추가한다.
소프트엑스포 기조연설차 1일 방한한 마틴 핑크 HP 부회장(서버·스토리지·리눅스 사업부문)은 “리눅스 사업에서 고객들이 가장 우려했던 부분은 기술 및 서비스 지원 관련 부분이었다”면서 “이를 위해 수세, 레드햇에 이어 아시아눅스에 대해서도 글로벌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고객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핑크 부회장의 이같은 발언에 따라 현재 한글과컴퓨터가 참여중인 ‘아시아눅스 개발 프로젝트’가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김지욱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공개SW지원팀장은 “아시아눅스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HP가 추가지원을 하겠다고 공식 선언한 것으로 향후 국내 리눅스 솔루션이나 한국형 표준플랫폼 등도 시장을 형성하면 하드웨어업체들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HP는 32비트 시장은 물론 64비트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겨냥한 리눅스 사업 확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HP는 하반기 들어 본사 조직과 별도로 국내 시장에 맞게 리눅스 관련팀을 재정비했다. 이 팀은 리눅스 전담 영업과 기술 영업 컨설팅을 담당하는 리눅스 전담 컨설턴트, 엔지니어 등 3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달 중으로 인력을 추가로 충원할 계획이다.
윤대원·류현정 기자@전자신문, yun1972·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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