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사들의 금융 IC카드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비씨카드(대표 이호군 http://www.bccard.com)가 IC카드, 전용단말기, 관리시스템(SCMS) 등을 아우르는 IC카드 거래시스템을 구축, 가동에 들어갔다.
비씨카드는 16일 약 13개월의 구축기간을 거쳐 IC카드 국제표준인 EMV2000에 기반한 IC카드 거래시스템의 구축을 마치고 본격적인 IC카드 서비스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IC카드 발급과 함께 해당 카드를 인식, 칩 속에 암화화돼 저장된 카드 정보를 카드사에 전송할 수 있는 가맹점 단말기, 그리고 카드 발급 및 거래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SCMS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관련, 비씨카드는 우선 자사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T머니 교통카드, 현금 카드 등의 기능을 집약한 IC카드를 발행하고 본사 인근의 가맹점 10여 곳에 IC카드 단말기를 설치, 거래를 시작했다.
비씨카드는 향후 카드 사용량이 많은 500여개 전략 가맹점을 지정, IC카드 단말기를 설치할 예정이며 11개 회원은행과 협력해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IC카드 기반으로 전환, 본격적인 IC카드 시대를 연다는 전략이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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