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리콘그래픽스(대표 심풍식 http://www.sgi.co.kr·이하 한국SGI)는 9일 인텔의 최신 칩인 ‘아이테니엄2 프로세서 메디슨 9M’을 탑재한 서버 ‘알틱스 3700 Bx2’를 발표하고 국내 영업에 본격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알틱스 3700’ 서버보다 집적도를 2배 이상 향상시켜 공간과 비용을 대폭 절약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알틱스 3700’은 표준 랙에 최대 32개의 프로세서를 장착할 수 있는데 반해 ‘알틱스 3700 Bx2’는 최대 64개의 프로세서를 장착할 수 있는 것.
또 단일 OS로 최대 256개의 프로세서를 활용할 수 있으며, 각 컴퓨팅 노드 간의 메모리를 하나로 묶어서 대용량 메모리로 활용할 수 있어, 복잡한 계산을 처리할 때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한국SGI 심풍식 사장은 “슈퍼컴퓨터나 고성능 컴퓨터의 경우 CPU를 수백, 수천, 수만 개를 한 장소에 설치해야 하므로 컴퓨터 집적도 향상과 적절한 방열처리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한국SGI는 그동안 높은 성과를 보여준 제조, 학교, 연구소에 대한 영업에서 더욱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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