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내년 1월 차세대 시스템 개통에 앞서 다음달부터 전 영업점을 대상으로 가동 테스트에 들어간다.
외환은행 전산 관계자는 “다음달부터 12월 초까지 세 차례에 걸쳐 전 영업점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내년 1월 10일 본 개통에 앞서 시스템 오류 등을 막기 위한 종합적인 테스트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전 영업점 테스트에 앞서 외환은행은 다음달 6일 20개 지점을 대상으로 시험(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지난 2002년부터 LG CNS·삼성SDS 등과 차세대 시스템을 개발해 온 외환은행은 국내 시중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유닉스 환경의 주전산 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어서 은행 및 금융IT 업계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한편, 외환은행은 당초 이달 18일 차세대 시스템을 개통한다는 내부 추진 목표를 세웠지만 시스템 안정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내년 1월로 개통일을 수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0일 시스템 개통을 위해 7일 저녁부터 주말 기간을 이용한 시스템 전환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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