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밴드 인프라와 인터넷전화(VoIP) 확산을 위해서는 정부의 규제가 작을 수록, 또 신중할 수록 좋다.”
미국의 통신 대통령이라 불리는 마이클 파월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의장이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각) 개막, 21일까지 열린 통신관련 콘퍼런스인 ‘보이스 온 더 넷(VON)’에 참석해 이같이 강조했다고 C넷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그는 이 회의에서 VoIP 등 새로운 통신 시장에 대해 “장기적인 영향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정부가 서둘러 규제안을 만들어서는 곤란하다”는 평소의 지론을 재확인했다.
파월은 VoIP 기술에 대해 “정체되고 활력을 잃은 통신시장에 새 기운을 불어 넣고 있다”면서 시장조사기업 양키그룹의 보고서를 인용해 “미 전역에 올 연말까지 100만명의 VoIP 가입자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해 기준 미국의 VoIP 가입자는 13만명이었다.
파월은 “새로운 룰은 만드는데 일년 밖에 안걸리지만 없애려면 25년이나 걸린다”면서 통신시장 규제안에 대해 신중한 반응을 나타냈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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