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국가 간 전자상거래 확대의 열쇠인 전자서명 상호연동 가이드라인을 아시아 각국에 제안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가 아시아 지역 전자서명 관련 연구를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갈 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원장 이홍섭)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아시아PKI포럼에서 자체 개발한 ‘전자서명 가입자 소프트웨어 통합 인터페이스 제작 가이드라인’을 소개했다. 이 가이드라인은 제작업체별로 서로 다른 전자서명 소프트웨어의 인터페이스를 표준화함으로써 하나의 전자서명으로 전자상거래 등 다른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준이다.
아시아PKI포럼에서 KISA 조규범 박사는 “국가 간 전자서명 상호연동을 위해 국가차원의 협약이 필요하며 국가 간 자유무역협정을 맺을 때 전자서명 상호연동 문구를 반영해 별도의 국가 간 전자서명 상호연동 협약을 체결하는 방안이 현시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KISA는 이와 관련한 기술을 기반으로 아시아PKI포럼 회원국들과 전자서명 상호연동 가이드라인의 주요 평가요소 및 평가방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
KISA 조규범 박사가 아시아PKI포럼에서 회원국 간 전자서명 상호연동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공동개발하자고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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