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주)(대표 김용철 http://www.daesang.co.kr)이 정보기술(IT)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약 70∼80억원을 투자해 전사자원관리(ERP)를 도입하기로 했다.
대상은 이를 위해 최근 기업내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ERP도입 설명회를 갖고 사업성을 검토한 데 이어 빠르면 10월 중 ERP도입을 추진하는 전담팀을 별도로 만들기로 했다. 또한 ERP구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이를 토대로 중장기 IT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직책에 없던 정보화담당임원(CIO)를 새로 임명할 예정이다.
ERP전담팀은 향후 업체선정을 위한 RFP 작업 등을 맡게 되며 대상(주) 뿐만 아니라 대상식품·대상농장 등 계열사에도 ERP를 동시에 확대 구축할 것인지, 대상(주)에 먼저 구축한 후 별도로 계열사로 확대할 것인지 등에 대해 검토작업을 벌이게 된다.
대상 관계자는 “추진팀 결성 이후 ERP 프로젝트 추진일정과 정확한 투자규모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대략 약 70∼80억원 정도 투자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상(주)에 이어 계열사로 ERP를 확대하는 방안 등 올해내에 최종 결정해 내년부터 ERP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주) 계열사 중 대상사료는 3년전부터 SAP의 일부 모듈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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