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5GHz대역 무선랜 주파수 분배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공청회를 오는 14일 오전 10시 무교동 한국전산원에서 개최한다.
공청회에선 정통부가 5GHz대역 주파수 분배정책과 주파수 공유시험결과를 밝히고 오종택 한성대 교수가 5GHz주파수 활용 서비스 전망을, 최용석 ETRI 팀장이 5GHz 무선랜 기술개발과 표준화 동향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정통부는 현재 쓰이는 2.4GHz대역 무선랜의 주파수 이용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하반기 중 5GHz대역 주파수 가운데 5.150G∼5.350GHz(200㎒), 5.470G∼5.650GHz대(180㎒)의 380㎒대역을 무선 랜 용도로 분배해 데이터 전송속도가 최고 54Mbps에 달하는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참가문의는 전파진흥협회(02-317-6151)나 정통부(02-750-2441)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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