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업계가 우정정보시스템의 해외 수출을 적극 추진한다.
우정사업본부는 7일부터 10일까지 정보통신공무원교육원에서 ‘우정정보화에 관한 국제세미나’를 갖고 우리나라 우편집중국의 전국망 완성과 우편물류통합시스템의 개설을 계기로 선진 우정정보시스템을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에 소개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 몽고, 베트남, 미얀마, 싱가포르, 뉴질랜드,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라오스, 인도, 파키스탄 등 13개국의 대표와 아·태우정연합(APPU) 사무총장 등 20여명의 해외인사가 참석한다.
국내에선 정보통신공무원교육원을 비롯해 한국전산원, SW진흥원, ETRI 및 LG CNS, 이노텔레텍, 삼경정보통신 등 국내 관련업체가 참석해 우편물류통합시스템 구축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신화수기자@전자신문, hs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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