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지식관리시스템(KMS)을 통해 수집된 지식을 현업에 적용하기 위한 학습조직 구축에 나서 주목된다.
전사 차원에서 KMS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지식을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정보로 재가공하는 작업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새로운 지식경영의 트렌드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포스코는 지난해 5월 구축한 KMS시스템을 통해 총 22만 건의 지식을 구축했다. KMS시스템에는 현재 매일 400건의 지식이 등록되고 조회건수도 하루 8000건에 이른다. 특히 청와대와 육군본부에서 벤치마킹 할 정도의 수준 높은 지식들이 수집됐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방대한 지식을 분야별 패키지로 재가공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KMS를 통해 구축된 단편적인 지식을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지식으로 전환하겠다는 것. 이를 위해 포스코는 최근 협업시스템을 추가로 도입하고 지식을 분야별로 분류, 가공하기 위해 학습조직도 구성했다.
이와 관련 포스코는 올 연말까지 KMS에 올라있는 주요 지식을 사이버교육용 교재로 변환하는 작업도 추진한다.
위영복 지식자산실장은 “단편적 지식을 검색하는 수준에서 이를 협업에 직접 적용하는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앞으로 사내는 물론 관계자와 해외 지사 등 본사와 이해관계가 있는 업체로 시스템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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