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에릭슨이 중국 휴대폰 업체의 경영권을 확보해 극동지역 연구개발(R&D)센터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니에릭슨은 중국 상무부의 승인을 얻어 제휴사인 베이징 에릭슨 푸티안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의 지분 10%를 추가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소니에릭슨은 기존 지분을 포함해 이 회사 지분 51%를 확보,사실상 경영권을 거머쥐었다.
소니에릭슨의 경영권 인수에 따라 기존 합작법인은 사명을 베이징 소니에릭슨 푸티안으로 바꾸고, 극동지역 R&D센터로 거듭날 예정이다. 중국의 푸티안, 난징판다, 영싱 등 다른 주주들도 소니에릭슨의 경영권 인수에 원칙적으로 동의했다.
마일스 플린트 소니에릭슨 회장은 “소니에릭슨이 설립된 이래 전략적 요충지인 중국 시장에서 입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중국 R&D센터의 육성을 통해 중국은 물론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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