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4일 호주에서 시작되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성화봉송에 세계적인 스타들이 대거 참여한다.
‘2004 아네테 올림픽’ 성화봉송 공식 후원사인 삼성은 5일 성화봉송에 참여할 초청 주자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삼성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에세이 공모 등을 통해 나이·국적·배경 등과 관계없이 5대륙 40개 국가에서 700여명의 성화봉송 주자를 선발했다. 성화봉송 주자 가운데는 삼성전자 애니콜 모델인 권상우·박정아를 비롯, 김세진(삼성화재), 선동렬(삼성라이온즈 코치), 차범근(삼성 축구단 감독) 등이 포함됐으며, 해외에서는 캐시 프리만(시드니 올림픽 성화 최종주자), 폴라 찬(CNN 앵커), 피터(스타TV 회장) 등이 초청됐다. 첫 성화봉송 주자는 전 올림픽400m 금메달리스트인 캐시 프리만이 선발됐으며, 시드니·멜버른·서울·베이징 등지에서 삼성의 운동 사절로도 활동하게 된다.
세계적 스포츠 스타들도 대거 포함됐다. 이봉주(마라톤·한국), 쿠리앙류(탁구·중국), 수시 수산티(배드민턴·인도네시아), 매트 타일러(카누·미국), 팀 로빙거(육상·독일), 엘레나 데멘티바(테니스·러시아) 등이다.
삼성은 또 퀄컴·소니·보다폰·스프린트·SK텔레콤·KTF 등 무선사업자와 딜러 등의 사장이나 주요 임원들을 성화봉송 주자로 초청하였으며 관계 마케팅 강화의 계기로 집중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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