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전산정보그룹이 여의도 시대를 열었다.
국민은행은 지난 식목일 연휴기간 동안 염창동 주전산 센터에 있던 전산정보그룹의 일부를 여의도로 이전했다.
전산그룹 7개팀 중 현업과 긴밀한 협의가 요구되는 수신IT팀과 여신IT팀이 먼저 여의도 KBS별관 옆 센터빌딩에 새 둥지를 틀었으며 신기술팀과 IT행정팀은 종암동 센터로 이전했다. 시스템팀과 경영정보팀, 그리고 카드IT팀은 기존 위치에 잔류하게 됐다.
국민은행 고위 관계자는 “염창동 센터를 확장할 필요성이 있는 데다 전산정보그룹 직원들이 현업 및 본부부서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본사와 가까운 곳에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고 이전 배경을 설명했다.
IT행정팀과 차세대와 관련된 신기술팀은 현재 현업과 업무공조 빈도가 그다지 높지 않다는 판단에서 일단 종암동 센터를 활용하고 추후 여의도 센터 합류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은행 측은 기존의 염창동 센터를 주전산 센터이자 데이터 센터로 활용하고 백업센터로 사용중인 종암동 센터는 IT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장으로서 활용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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