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안철수 http://www.ahnlab.com)는 중국법인을 통해 중국 랴오닝성 농업청에 자사의 백신 ‘V3바이러스블록’을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번 공급이 시만텍, 트렌드마이크로 등의 외국 백신 업체를 비롯해 라이징, 쟝민 등 중국 백신 업체 등 총 8개 업체의 제품을 대상으로 성능 평가를 거친 결과라고 설명했다.
황효현 안철수연구소 중국법인장은 “이번 성과로 중국 전체 보안 시장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공공 시장 공략의 기본 토대를 마련했다”며 “옛 고구려인들의 숨결이 서려 있는 랴오닝성에 국산 소프트웨어를 수출해 남다른 감회를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안철수연구소는 최근 우리나라 가족계획협회와 유사한 중국정부 중앙부처인 생육계획위원회와 조폐창 등에 백신을 공급한 바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통합보안관리 솔루션, 바이러스 사전차단 서비스, 게임 보안, 모바일 백신 등의 제품을 앞세워 올해 중국에서 20억원의 현지 매출을 달성하고 2006년까지 중국 보안 시장 점유율 10%를 차지한다는 계획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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