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병환 한국과학재단 국제협력실장이 24일 한국과 프랑스 양국의 과학기술 협력 촉진에 기여한 공로로 프랑스 정부로부터 공로훈장인‘아카데미 기사장’을 받는다.
호 실장은 1981년부터 23년간 한국과학재단에 근무하면서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 그랑제콜협의회(CDGE), 산학연구협의회(ARIEL) 등과 활발한 국제협력활동을 펼치고 양국간 기초과학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훈장을 받게 됐다.
이 훈장은 프랑스 공화국의 주요 공로훈장(Ordre des Plames Academiques) 중 하나로 예술 및 문학 분야에서 현저한 창작활동을 하였거나 프랑스 및 전 세계에서 문화의 선양에 크게 기여한 인사들에게 수여되고 있다. 훈장 수여식은 이달 24일 오후 5시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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