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3월 23일 관측 이래 최악의 황사가 일어나 서울·인천·경기·대전·충북의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전면 휴교령이 내려졌다. 이날 서울의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평소보다 21배나 높은 1290㎍/㎥를 기록해 지난 1962년 황사 관측이 시작된 지 40년 만에 가장 심한 황사 현상으로 기록됐다.
이날 전국을 뒤덮은 황사로 국내 반도체·LCD 생산라인에선 수율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비상이 걸렸고 국내선 항공편 다수가 결항했고 눈과 호흡기 환자가 급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국내 1989년 화학연구소, 신약 항생제 ‘KR-10664’ 개발
2000년 북한, 서해5도 ‘통항질서’ 일방적으로 공포
국외 1912년 로켓과학자 베르너 폰 브라운 출생
1950년 세계기상기구(WMO) 발족
1993년 새로운 혜성 발견 ‘슈메이커-레비 혜성’으로 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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