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전문업체인 비즈니스오브젝트(http://www.businessobjects.com)가 리포팅 전문업체인 크리스탈디시전의 인수작업을 마무리하고 BI 사업에 나선다.
비즈니스오브젝트코리아(대표 박정배)는 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본사 임원과 아시아태평양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레포팅 툴 ‘크리스탈 엔터프라이즈 V10’과 ‘크리스탈 리포트 V10’ 등 2종의 신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기존 제품이 제공됐던 정보 인프라를 확장한 것으로 프리젠테이션 품질의 리포팅에서 심도 있는 데이터 분석에 이르는 모든 기능을 통합하고 있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비즈니스오브젝트코리아는 크리스탈 디시전 제품의 국내 영업을 담당할 협력업체로 아스텍시스템·디지털플러스시스템·다우데이타시스템 등을 선정했다.
박정배 지사장은 “비즈니스 결정을 위해 업무를 추적·파악·관리하는 BI 기술은 이제 기업에서 성공의 열쇠로 인식되고 있다”며 “협력업체와 함께 국내 금융·통신·공공·제조업 등을 집중 공략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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