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정보 전문업체 유비케어(대표 김진태 http://www.ubcare.co.kr)가 2004년을 성장과 이익 분배 원년으로 선포하고 도약을 다짐했다.
3일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김진태 유비케어 사장은 “지난 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을 계기로 올해를 도약과 성장의 원년으로 삼아 적극적인 사업 추진과 함께 고객과 주주를 중시하는 경영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유비케어는 병·의원 전용 전자의무기록(EMR)과 의료 전용 고객관계관리(CRM) 사업, 의료 기기 전자상거래 등 고부가가치 사업을 집중 발굴하는 한편 인터넷 의료 서비스 ‘의사랑 온라인‘ 확대를 위해 인터넷 포털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지난 해 매출 173억원과 영업이익 3억 7000만원을 기록한 유비케어는 올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 목표를 각각 218억원과 15억원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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