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발전소가 전년·전분기 대비 모두 성장한 매출과 영업이익 등 탄탄한 2003년 실적을 내놓았다.
28일 지식발전소(대표 박석봉)는 지난해에 260억원의 매출과 8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지난 2002년의 133억원에 비해 95% 증가한 것이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도 전년 대비 각각 66%, 68%씩 늘어났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이 직전 분기 대비 각각 19%, 29%씩 증가하며 이전 경쟁포털의 부진한 실적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주요 사업별 매출구성에선 키워드 광고를 포함한 프리미엄 검색부문이 167억원으로 64%를 차지, 검색관련 사업의 강점을 고스란히 반영했다. 이어 기업배너광고와 쇼핑 및 콘텐츠 제휴가 각각 17%로 뒤를 이었으며 기타매출이 2%를 차지했다.
지식발전소측은 “지난해 전화번호, 지도, 날씨, 계산기능 등 다양한 검색서비스를 바탕으로 생활검색 분야를 강화했으며 플래시 검색을 포함한 멀티미디어 검색, 영화 검색 등 엔터테인먼트 검색분야와 B2C 대상 신개념 개인화 검색 서비스 등에 주력한 것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지식발전소는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보다 100% 이상 늘어난 528억원을 설정했다. 영업이익은 15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별로는 프리미엄 검색 284억원, 기업배너 85억원, 전자상거래 52억원, 유료콘텐츠 34억원, 게임 58억원 등이다.
박석봉 지식발전소 사장은 “지난 2001년 이후 9분기 연속 흑자행진의 기록을 세우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올해는 수익 다각화를 통한 기업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전사적인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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