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컴(대표 이용석·조종식 http://www.yescomm.com)은 한국콜텍 주식회사(대표 김성주)가 군인공제회 C&C(이사장 김승광)로부터 임차 사용하게 되는 ‘브랜드 택시 텔레매틱스 정보센터’에 450억원 규모의 장비, 솔루션 및 서비스 일체를 총괄 공급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한국콜텍이 추진하는 ‘서울시 브랜드 택시 원콜 시스템 사업’과 관련하여 군인공제회측이 자산임대 형태로 제공하는 것으로, 예스컴은 올해말까지 무선통신장비의 납품 및 CRM 개념을 도입한 텔레매틱스 정보센터 구축을 담당하게 된다.
‘브랜드 택시 원콜 시스템’은 기존 브랜드택시의 서비스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 브랜드 택시 3개 업체의 위임 하에 한국콜텍이 추진 중인 사업이다. 택시 콜 전용의 별도 주파수 확보, 텔레매틱스 정보센터에 CRM 개념을 도입하는게 주요 사업내용이다.
또한, 추가적으로 무선통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부가사업(콘텐츠 서비스, 광고사업, DMB 사업, 물류 사업) 및 운송회사를 대상으로 한 경영정보화 서비스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예스컴의 이용석 대표는 “이번 사업으로 그동안 금융시장 위주로 사업을 펼쳐왔던 예스컴이 제2의 도약을 이루게 됐다”며 “최근 성장이 주춤했던 CRM 시장도 텔레매틱스 기술과의 접목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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