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니시스(대표 강세호)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새로운 전략 ‘블루프린트’를 본격 가동한다. 이를 통해 오는 2006까지 매출 2천억원대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블루프린트는 지난해 본사 차원에서 세운 중장기 사업 전략으로 유니시스가 그동안 쌓아온 컴포넌트 기반의 개발 방법론에 의거해 컨설팅부터 IT 솔루션까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핵심이다. 특히 유니시스는 금융·항공 등 기존 유니시스의 영업력이 높게 발휘되는 분야에서 비즈니스 프로세스(업무공정) 혁신을 고민하는 기업들을 타킷으로 이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강세호 한국유니시스 대표<사진>는 “블루프린트 전략은 단순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유니시스가 쌓아온 노하우를 컴포넌트 기반의 개발 방법론으로 재구성해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공공과 코머셜 시장으로 영업력을 확대해 한국유니시스가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국유니시스는 블루프린트 영업을 관장할 ‘전략팀’을 신설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블루프린트 전략을 적용하는 핵심 분야인 금융 사업의 경우 은행·보험사 등 차세대코어뱅킹 관련 사업을 벌일 전담 조직 ‘U3-BANA’ TF팀을 별도로 만들었다. 항공이나 운송, 공공 시장의 경우 홍체인식 솔루션 기반의 보안 서비스와 제조 단계부터 운송 등 물류 전체에서 보안을 접근하는 ‘S(보안)-코머스’ 개념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유니시스는 한국전산원이나 정보통신부 등을 대상으로 정부 차원의 물류 인프라 정비부터 시작되는 보안 인프라 강화의 필요성 알리기를 시작했다.
한국유니시스는 오는 2월 18일 대규모 세미나를 개최, 블루프린트를 공식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유니시스는 지난해 말 32 및 64비트 하이엔드 IA(인텔아키텍처)서버 시장이 본격 확산될 것을 대비해 관련 영업 인력을 확충했으며, 기존 메인프레임 고객사가 유닉스 등 복합된 IT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통합하고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인력을 추가로 확충하는 등 하드웨어 관련 사업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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