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 시장이 판매량 기준으로 올해 40% 증가를 시작으로 오는 2007년까지 큰 폭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CNN머니가 시장조사기관 양키그룹의 보고서를 인용해 최근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180만대 규모였던 DVR 시장은 올해 320만대로 예상되며 오는 2007년에는 2470만대까지 커질 것으로 보인다.
DVR는 화면에 나오는 영상을 디지털 신호로 변환, 테이프 대신 하드디스크 등 매체에 저장해 수정, 검색, 편집을 편리하게 만든 기록장치다.
양키그룹은 관련업체들이 DVR 기능을 TV나 DVD 재생기, 가정용 게임기에 추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한 가정이 DVR를 여러대 보유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예상했다.
특히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3’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2’가 이같은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다고 이 조사기관은 덧붙였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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