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지름 2.5cm 초소형 HDD 내달 공개

 도시바가 10원짜리 동전만한 초소형 HDD를 개발했다고 C넷이 10일 보도했다.

 다음달 라스베가스 컴덱스쇼에 전시될 이 초소형 HDD는 지름 2.5cm(약 1인치)의 컴팩트한 크기로 MP3 플레이어, 셋톱박스 등 소형 가전제품에 적용될 수 있다.

 도시바는 이미 1.8인치 40GB급 HDD도 세계 최초로 양산해 애플컴퓨터의 i포드 등 휴대형 가전시장에서 인기를 끈 바 있는데 회사측은 1인치 HDD 개발을 계기로 마이크로드라이브부문의 양산능력을 배가한다는 방침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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