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시스템스가 자사의 일부 무선액세스 장비가 보안상 중대한 결함이 발견됨에 따라 고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고 C넷이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시스코는 IEEE 802.11b기반의 무선AP장비 3개 기종(모델명:에어로넷 1100, 1200, 1400)에서 구형 펌웨어를 사용할 경우 간단한 해커의 공격에도 암호화되지 않은 보안코드가 그대로 유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회사측은 해당 AP장비를 구매한 고객들에 대해 최신 펌웨어로 업그레이드하도록 권고했다.
세계 최대의 네트워크 장비업체 시스코사는 취약한 보안기능 때문에 무선인터넷 도입을 주저해온 기업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기존 AP장비의 업그레이드와 새로운 무선랜 암호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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