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방송솔루션 전문업체인 디티브이인터랙티브(대표 원충연 http://www.dtvinteractive.co.kr)는 대만의 디지털방송장비 전문 업체인 DiTV테크놀로지(대표 제임스쉐 http://www.DiTV.com.tw)와 앞으로 3년간 160만달러 규모의 데이터방송솔루션을 공급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디티브이인터랙티브가 공급하는 제품은 데이터방송솔루션인 ‘ITV스트림스테이션’ ‘ITV스트림애널라이저’, 헤드엔드시스템 ‘엠펙2 스트림애널라이저’ ‘스트림제너레이터’ 등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단계적으로 1차년도에 30만달러, 2차년도에 50만달러, 3차년도에 80만달러 어치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미 올해 공급분은 선주문 형태로 공급돼 이미 현지에 기술진을 파견해 장비운용·판매에 관한 기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 원충연 사장은 “대만시장은 물론 향후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중국 본토시장에 데이터방송솔루션을 판매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유럽 및 동남아시아, 미주지역 등으로 수출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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