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개인용컴퓨터(PC)업체인 델이 매출 확대를 위해 무선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C넷에 따르면 향후 3년내에 현 매출의 두배 수준인 연간 600억달러 달성이라는 거대한 목표를 갖고 있는 델은 무선기술 전문업체인 굿테크놀로지와 협력을 맺고 이 회사 제품을 판매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으로 델은 굿의 무선 전자메일과 데이터 소프트웨어를 자사의 ‘파워에지’ 서버와 결합해 시장에 내놓게 된다.
델은 굿과의 협력 이외에도 시장이 날로 성장하고 있는 무선분야에서 입지를 확대하기 위해 다른 무선 전문업체들과도 공조를 확대하는 한편 판매하는 제품 수효도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무선 시장에 대한 델의 이같은 공격적 접근은 향후 3년안에 연매출을 600억달러로 끌어올리겠다는 야심찬 전략과 맞닿아 있다. 델은 그동안 매출 확대를 위해 PDA, 프린터, 네트워킹 스위치, 음악 다운로드 같은 사업에 계속 출사표를 던져왔다.
한편 델의 행보에 대해 일각에서는 “델이 이동전화시장에도 진출 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델 대변인은 “아직 계획이 없다”고 부인하면서도 “이동전화 사업자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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