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시애틀 버스업체에 하이브리드 차량 공급

 제너럴모터스(GM)가 하이브리드차량 경쟁에 가세했다.

 GM은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버스업체 2곳에 자사의 하이브리드시스템이 장착된 차량 235대를 공급할 것이라고 26일 발표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버스는 기존의 가솔린을 연료로 사용한 버스와 비교해 최대 60%의 연비 향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GM측은 설명했다. 로버트 랫츠 GM 부회장은 “하이브리드의 경우 대형차의 연비를 개선하는 효과가 크다”며 “향후 대형차용 하이브리드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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